경남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1-03-21     박성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과 예술인 파견지원의 참여예술인을 각각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일자리경제과)의 후원으로 신중년 예술인을 도내기관 및 시설에 파견하여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경력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3억7344만원이며,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2명에서 42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신청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 중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예술인이며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활동기간 6개월 동안 월 125~145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2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경상남도(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전년도 40명에서 10명 늘어난 50명의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도 4억1500만원으로 전년도(3억3500만원)에 비해 늘었다. 선정된 예술인은 10개의 도내 문화기반시설(기관, 기업, 마을 포함)과 연계하여 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 중 만19세 이상 60세 이하 예술인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6개월 간 월 120~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9년 창원과 진주에 문을 연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경남 예술인 맞춤형 복지지원 확립’을 통해 일자리·청년 예술인 발굴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 등을 조성하여 예술인이 보다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