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大賞 수상

2021-03-25     안병명
함양군 지역 특산물인 산양삼이 지난 24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부터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현재 500여 농가 730㏊ 전국최대 산양삼 생산지로 2004년부터 산삼축제를 열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함양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이력제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도입하고 명품 산양삼 생산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쳤으며 항노화 산지유통센터에서는 언제든지 고품질의 우수한 산양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명품 함양 산양삼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오는 9월 10일부터 31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차질없이 준비해 세계적인 명품 산양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