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행락철 음주운전단속 강화

2021-03-25     김순철

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최근 매화·벚꽃 등 봄꽃 개화기를 맞이하여 나들이 차량 증가하자 차량 소통위주 교통관리 및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행락지 등 취약장소에서 주·야 간 불특정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특히 음주운전 공익신고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시간대는 고속도로순찰대·교통사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단속으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에 대비해 도내 전 경찰서에서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며, 단속하는 경찰관은 마스크 착용과 음주단속 장비를 1회 사용 시마다 소독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또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등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