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청, 환경교육특구 지정 현판식

2021-03-28     정규균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은 지난 26일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특구’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창녕교육청은 2020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돼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맞춘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상생과 공존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환경(습지·생태교육 영역)교육 특구 지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습지생태교육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습지·생태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교류 중점학교를 선정해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학교 자유학년제 ‘습지·생태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우포생태교육원과 연계하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왕수상 교육장은 “이번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특구’ 지정 현판식이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역량을 가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의 대전환을 위한 생태교육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사진설명: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특구 현판식에 왕수상 교육장과 김정애 교육지원과장이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