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하봉삼 신임 상임이사 취임

2021-04-04     문병기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상임이사에 하봉삼 전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실내수영장, 환경시설 등을 위탁 운영하는 사천시설관리공단은 조직이 방대해짐에 따라 상임이사를 두게 된 것이다.

임기 3년의 하봉삼 상임이사는 1979년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뒤 40여 년간 기획실과 총무과, 회계과, 용현면장 등 핵심부서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공단 설립 시 관할 부서장인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공단 설립과 운영에 따른 지원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봉삼 상임이사는 “출범 4년째를 맞는 시설공단은 신생 공기업인 만큼 아직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탄탄한 재무구조유지와 투명한 경영평가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관,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