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 경남 5번째 행복마을학교 '햇살학교' 개교

2021-04-04     임명진
밀양교육지원청은 2일 경남의 다섯 번째 행복마을학교인 ‘햇살학교’ 여는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햇살학교는 밀양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배움과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복마을학교의 첫 번째 사례로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햇살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학서점’의 옛공간을 리모델링해 1층 해맑은 상상교실, 2층 꼼지락 미래교실, 3층 엉뚱발랄 놀이교실, 4층 룰루랄라 꿈다락으로 조성됐다.

김정희 밀양교육장은 “햇살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미래교육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양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