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길 통영 욕지수협장 수산인의 날 산업포장 수상

2021-04-05     이웅재
최판길 통영 욕지수협 조합장이 지난 1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최 조합장은 수산업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욕지수협을 정상화하고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만선과 풍요로운 어촌을 기원하는 축하공연과 대통령의 축하 영상,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 해양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관련 홍보영상, 언택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산인의 날’은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처음 제정돼 2012년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개최·기념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