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2021-04-05     박철홍
진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한 29만 3831필지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5149필지)와 개별토지간 토지 특성을 비교 산정해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시청 토지정보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진주시 홈페이지 등 열람사이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0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원/㎡)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