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원농협, 조합원·조합원자녀 대상 학자금 지원

2021-04-06     황용인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자금은 조합원 본인의 경우, 농업관련대학 입학 50만원, 대학교 입학자녀 50만원, 고등학교 입학자녀 30만원씩 모두 90명에게 364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김택곤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창원농협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1667명에게 6억 89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