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2800만원 예술인 지원 ‘예술인애’ 추진

2021-04-06     박성민
창원문화재단이 창원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문화행사에 지역 예술인들을 파견하는 ‘창원형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축제·문화행사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전문예술인의 예술활동 장려로 예술인 복지를 구현하고 예술인의 지역문화행사 참여로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2021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인애(愛)!’는 재단이 지원금 2800만원을 들여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파견 예술인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클래식, 국악, 대중), 무용(순수, 실용), 행위예술 등 축제, 문화행사에 적합한 예술분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하며,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는다. 또한 축제·문화행사는 시 관내 읍면동 마을단위 또는 초·중·고교 및 기업, 기관 등 공익목적의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시설로, 410월 15일까지 수시 접수한다.

지원 신청 자격은 예술인의 경우 창원시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로서 연 1회 이상의 예술활동 실적(최근 3년 활동실적 제출)이 있어야 하며, 축제나 문화행사 등에 출연해 20분 정도 실연 가능한 예술인으로 개인 악기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재단은 개별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1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를 동일 축제·문화행사에 2건 정도 파견할 예정이다. 1회 공연 출연 지원금은 1인의 경우 40만원이며, 2인 구성팀 75만원, 3인 구성팀 105만원, 4인 구성팀 130만원, 5인 이상 구성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참여신청서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예술활동실적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4월 8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upport@cw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축제·문화행사는 10월 15일까지 참여신청서(축제·문화행사 계획,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포함),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안전관리 조직을 포함한 재해 대처 종합계획 및 신고필증 등을 준비해 이메일로 수시 접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