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새롬성원네오파트 앞 보도정비공사 추진

2021-04-06     손인준
양산시는 새롬성원네오파트 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소1-37호선)에 보도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롬성원네오파트아파트 주 출입구이자 어린이보호구역인 도시계획도로가 편측인도로 구성돼 인근 초등학생 및 보행자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일권 시장과 관계부서는 현장행정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한 후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예산에 총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경찰서와 시설개선 방향을 상호 협의로 시설개선 최종안에 대해서도 새롬성원네오파트측과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현재 편측인도로 구성되어 있는 횡단구성을 차로 폭 조정을 통해 양측인도로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 전면 설치와 고원식 행단보도 설치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환경개선 및 불법 주정차 예방 효과 등 인근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6월께 준공할 계획인 만큼 보행불편 및 교통정체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도로를 이용 우회통행을 해달라”며 “사업이 적기에 준공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