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농가주부모임, 영농폐기물 수거 일손돕기

2021-04-07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창녕군 창녕읍 일원 농가에서 (사)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을 비롯해 (사)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농협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後 환경愛’를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실천했다.

경남농협은 지난달 1일부터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농철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통한 유무상 인력 중개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 지원에도 적극지원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노동인력의 입국이 늦어지면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농협은 각 지역별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소규모 형태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