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천초등학교(교장 권영창)가 학교 중점교육인 어린이 신문 활용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이 참여해 매일 신문을 읽으면서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7일 학교에 따르면 전교생이 매일 아침 독서시간에 어린이 신문 읽기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모르는 단어 찾아 정리하기, 기사를 읽으며 원인과 결과 분석하기, 비교·대조하며 읽기, 기억에 남는 기사 친구에게 들려주기,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 쓰기 등을 통해 신문읽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신문은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담고 있고 그 안에서 어휘력과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교재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선생님들은 동기유발 자료, 수업의 심화·보충 학습자료, 독서지도 등 여러 분야에서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신문 읽기 수업에 참여한 4학년의 한 남학생은 “아침마다 신문을 읽고 알게 된 점을 친구들에게 발표하니 중요한 내용을 빨리 파악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창 교장은 “신문은 어휘력,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효과 좋은 학습서이다”며 “신문 제대로 읽는 방법을 배우고 꾸준히 활용해 교과 공부와 논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