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상석)는 백만그루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감천마을 입구 화단조성에 이어 용담리 수곡마을 입구 공한지에 연산홍, 애기동백, 배롱나무 등 수목 450그루를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수목식재 장소는 수곡마을 입구에 위치해 불법 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해 온 곳으로 마을주민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적치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나무 등으로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입구의 이미지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석 내서읍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백만그루 도시숲 조성은 물론 마을정화활동까지 겸한 뜻깊은 행사로 깨끗하고 건강한 내서를 위한 작은 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참석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