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교육

2021-04-08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주야)는 7일과 9일 올림픽기념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250여명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어 보육교직원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또한 학부모들의 보육현장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사항 및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오늘 교육의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안전한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사들의 현장 고충사항 청취를 통해 보육교사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의 발판이 되어, 보육 현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