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의,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존 리 대표 초청 특강

2021-04-08     여선동
함안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7시 30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엔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을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하성식 함안상의 명예회장,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 등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자되기 습관’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존 리 대표는 “유대인이 부자가 많은 이유는 어려서부터 투자에 대한 교육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라며 “돈에 대해 배우지 않으면 금융문맹이 되어 버리는 만큼 자녀들이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식은 사고파는 개념이 아닌 보유하는 개념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투자를 통해 돈이 일하게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세미나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식사는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5월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는 5월 13일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를 초청, ‘이끌지 말로 따르게 하라’라는 주제로 리더십에 대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