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메가시티·신공항 이후' 13일 정책토론회 개최

2021-04-08     배창일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비.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거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마련한다.

시의회는 오는 1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거제시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김두호 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의 사회로 5명의 발제자 발표에 이어 질의와 답변 시간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는 정영두 BNK경제연구원장, 원두환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윤상복 동의대학교 도시공학부 교수, 배재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과 겸임교수, 엄태우 건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가덕도신공항과 동남권 대응과제, 공항도시로서 거제시의 발전 방향,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에 따른 거제시의 대응전략, 가덕도신공항 및 부울경 메가시티 대응, 조선해양산업 기술동향과 거제시 대응 방향, 가덕도신공항과 거제관광의 국제화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옥영문 의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과 동남권 관문공항 개항에 맞춰 신속하고 내실 있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행사장소 인원제한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 참여와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