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청사 임시폐쇄

2021-04-08     김상홍
합천군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8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합천 33(경남 3018)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조사됐다.

합천군은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을 비롯해 청사 내부를 방역을 실시했으며 직원 400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12시까지 청사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은 현재 확진 직원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분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지시할 계획이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 군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수 있어 청사를 임시 폐쇄했다”며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고 추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