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코로나 백신접종 휴가 법안 국회 제출’

2021-04-11     하승우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8일 코로나 등 백신 접종 후 부작용 경감, 생산성 향상 을 위하여 근로자가 원할 경우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근로자들이 코로나 등 백신 접종 후 경우에 따라 발열, 통증 등의 경증 증상이 나타나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1~2일 정도의 휴가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백신접종센터의 운영도 주말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현행 계획상 저녁 6시까지의 운영시간을 저녁 8시로 연장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근로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근로자들이 백신 접종 후 원활하게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