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마천면 석산에서 발파작업자 돌에 맞아 숨져

2021-04-11     안병명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경 함양군 마천면 한 석산 진입로 개설 현장에서 작업자 A(62)씨가 발파작업 중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발파전문가로 평소처럼 이날 발파작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석재가 40여m를 날아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석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