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석전동 ‘우리동네 한걸음 The 프로젝트’ 마무리

주민 숙원사업 ‘보행터널 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2021-04-12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성만)는 2021년도 우리 동네 한걸음 The프로젝트로 선정된 ‘보행터널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걸음 프로젝트사업은 그동안 보행 터널 내부가 노후화되어 있고 오래된 LED 조명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이용하는 많은 주민이 지속해서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제기됐던 주민 숙원사업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터널 환경개선을 위해 19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LED 조명 전면교체, 주민과의 친화적인 벽화 그리기, 안심 귀갓길 간판 및 현판 설치 등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섬세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보행 터널을 주로 이용하는 한 주민은 “너무 어두워서 정말 가기 싫은 곳이었는데, 이제는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성만 석전동장은 “새롭게 단장된 쾌적한 보행 터널과 같이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처리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