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민원 우수기관 포상금 700만원 전액 기탁

2021-04-12     임명진
경남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취약계층 아동돕기 지원금으로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경남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만 원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이다.

경남교육청은 두 개의 표창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7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금은 빈곤·위기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아동 복지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철호 행정국장은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 결과로 받게 된 포상금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