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도의회 의장, 재보궐선거 당선자와 차담회

2021-04-12     김순철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12일 4·7 재보궐 선거 당선 도의원들과 차담회을 갖고 도의원 배지를 달아주며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규석 제1부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했다.

이번 선거로 경남도의회에 입성한 도의원은 총 3명으로 손태영(의령군·국민의힘)의원, 백수명(고성군제1선거구·국민의힘)의원, 김재웅(함양군·무소속)의원이다.

제8대 의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손태영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1만 43(61.76%)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인 백수명 의원은 6175(56.57%)표, 제4대 함양군의회의장을 역임한 김재웅 의원은 8253(48.61%)표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 도의원은 본회의장, 의원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도의회 일정 등을 안내 받았으며 13일 제384회 임시회때 상임위원회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남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도민들이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한 뒤“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