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활동에 녹색일자리 확대

2021-04-13     손인준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산림보호지원단’ 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보호지원단 5명을 채용해 산림보호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재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보조해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에 참여하고 산림정화 등 각종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신청일 기준 양상국유림관리소 관할지 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저소득층, 한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산림보호 활동 수행이 곤란한 자, 대학교 등 재학생, 재정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할지는 부산, 울산, 창원, 양산, 김해, 밀양, 창녕 등이다.

모집공고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노는 19일까지 양산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지침에 따라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상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