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 청와대 1인 시위 나서

2021-04-13     이용구
거창군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배제에 반발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 등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에 공개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서 해인사역이 제외 된 것에 반발, 잘못된 역사 위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면서 면별 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청와대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 1인 시위는 지난 12일 가야·야로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가조·가북, 주상·북상, 남상·남하, 가야·야로추진위원회 순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