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고성시장 공중화장실 비상벨 운영

2021-04-14     이웅재
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는 고성군청의 협조를 받아 고성시장 공중화장실 18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 할 경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 경광등을 통해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112신고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통화되어 골든 타임 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박용문 서장은 “전통시장 내 절도 등 사건의 예방을 위해 지역안전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 촬영범죄 예방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