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2021-04-14     박철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14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참여를 위해 ‘2021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제3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20명은 지난 2월 8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간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진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홍보하고 창의적인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1, 2기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에 4명, 진주시와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으로 3명이 채용됐다. 서포터즈들이 직접 발굴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들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대학교와 대학생이 많은 것이 진주시가 가진 강점이며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것도 도시재생이 가진 장점”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사업 홍보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