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청, 자유학년제 습지생태교육

내달 4일까지 중학생 425명 대상

2021-04-14     정규균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은 군내 중학교 4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월 4일까지 우포생태교육원 및 우포늪에서 자유학년제 습지생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환경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 및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실천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따오기 복원 현장체험,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정봉채 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제비보호 벽화그리기’ 등 지역사회 인사들과의 체험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우포늪의 중요성 인식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수상 교육장은 “자유학년제 습지생태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환경교육관을 함양하는데 학생과 학부모, 전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