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생한방병원,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2021-04-15     이은수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재단 산하 창원 노원 분당 울산 일산 자생한방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증을 획득한 5개 병원은 2025년 4월 10일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이번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5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2월에 실시된 인증평가에서 감염관리와 안전보장활동,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 58개 기준 250여개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나요법과 약침, 침, 부항 등 한방치료 과정의 안정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로써 총 10개의 자생한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한방병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창원자생한방병원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제일 우선시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