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경남한방항노화硏 기술·연구교류 협약

2021-04-15     이웅재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와(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지난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술·연구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통영시가 2021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통영시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상품 연구·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농특산물 개발 등 기술·연구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도모 등의 내용을 담았다.

통영시는 기존 농업인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예비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기술·연구 희망품목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심명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회로 좋은 인연이 되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특히,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로 인해 통영 농업·농촌에 더욱 큰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경남도에서 설립한 재단으로 경남도 지자체의 상품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한국동백연구소(통영시 정량동 소재)와 동백에 대한 연구·상품개발을 진행해 통영시와 인연을 맺어 왔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