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청렴토크 개최

위탁운영 업체 관계자 및 강사들 청렴실천 다짐문 서약

2021-04-15     강민중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5일 진주교육대학교 본관 메이커교육장에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관계자 및 강사들과 청렴토크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개강에 앞서 안전하고 청렴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토크는 학생 안전 지도 및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대책, 상호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청렴실천 다짐문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진주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진주지역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볼링, 골프, 요리, 드론, 메이커교육, 축구, 인문학, 업사이클 등 20여종의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 기회를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이버 과정도 운영된다.

수강 신청 전용 사이트에서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접수된 7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장소에서 16일부터 상반기 교육이 시작된다.

거리가 먼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향후 면지역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가지면서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는 소질과 적성을 새롭게 발견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