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멕 라운지 개소

2021-04-15     강민중
경상국립대학교는 공학 4호관 1층 로비에 조성한 선진 문화 복합 공간 ‘공과대학 멕 라운지(MEC Lounge)’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멕 라운지(MEC Lounge)는 회의(Meeting),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의 영어 첫글자로 만든 것으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라운지를 뜻한다.

멕 라운지는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민과 공학꿈나무들의 토론 및 휴게·문화·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회의 공간은 공과대학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자율 토론 소통 공간으로, 교육 공간은 PBL 토론 공간으로 그룹 학습과 발표 연습 공간으로, 문화 공간은 개인 학습, 소모둠 활성화,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멕 라운지 옆에 위치한 구 공대식당은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스터디카페로 전면 새 단장해 21학년도 2학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3차 연도(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다. 4~5차 연도(2021~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