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기사, ‘착한 운전 마일리지’ 동참

2021-04-18     황용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진해경찰서와 함께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기사는 지난 1월 선진 교통 문화 정착과 출·퇴근 시간 지역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진해경찰서와 손을 잡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는 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운전자가 무위반 ·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때 적립한 마일리지를 활용해 행정처분 및 교통사고로 인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을 때 면허 벌점과 정지 일수를 차감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서약서를 제출한 김유진(중령) 인사참모는 “진기사뿐만 아니라 진해지역은 수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으며 크기가 큰 대형 차량과 장비 차량이 많아 작은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이번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통해 진기사 전 장병이 안전운전을 습관·생활화해 서로 배려하며 선진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부대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