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큰 호응

2021-04-18     이용구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성목)은 코로나19로 외로이 가정에서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 계층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목 면장은 1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주상면은 향후 재난이나 위기상황에 대비해 주택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면에 거주하는 주상면 집수리 봉사단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구성해 어려운 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방문한 가정의 만 100세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매일 집에서만 지냈다”며 “누군가가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눠 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김성목 면장은 “함께하는 행복한 주상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따뜻한 복지 행정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