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전거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2021-04-18     박철홍
진주시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동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회 운영에는 자전거 시범학교인 지역내 중·고등학교들 중 희망학교 학생의 자전거 점검·수리도 함께 실시된다. 대상 지역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 12개소와 자전거 타기 시범 학교 8개소이다.

운영기간은 면지역은 19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고등학교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접수 오전 8시 30분~오후 2시)까지이다.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잔고장으로 집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주고 간단한 교체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수리 순회 운영은 수리점이 없어 평소 불편을 느끼고 있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