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자 입주기업 모집

2021-04-19     황용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예비)창업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인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스타트업캠퍼스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 친화도시 경남이 지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하여 청년 혁신창업가 발굴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도에 개소했다.

입주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남 지역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자로서 창업 공간 이용, 사업화 지원금, 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및 사업 진척도 관리,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임대료·관리비 등이 전액 면제이며 사무 공간 및 집기, 오픈 스페이스 등 창업 활동을 위한 모든 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 아이디어고도화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아카데미 등 청년 창업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 혁신창업을 준비하는 ‘CORN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제품 및 사업 개발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매출액,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개월 이내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사업자등록지를 변경해야 한다.

한편 신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nam/ )에서 가능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