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유림면 찾아 봉사활동

2021-04-20     안병명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박동서) 소속 청년회 회원들이 20일 유림면 웅평마을과 성애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지난 3월에 이어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지부장 정진상)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웅평마을에 거주하는 2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작업을 하는 등 나머지 회원들은 웅평마을 회관 앞에서 자장면을 만들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여서 자장면을 함께 먹지는 못하고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으로 자장면과 생필품을 배달했다.

이에 박동서 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오늘 웅평마을과 성애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활동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복 자총 청년회장은 “제가 가지는 기술을 이용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지만 회원들이 함께하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