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동 도립거창대 총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2021-05-03     이용구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사진) 총장이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업계는 5월 가정의 달에도 대목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까운 지인과 가족에게 한 송이의 꽃이라도 선물해 희망의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윤환 농협 거창군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 총장은 다음 동참자로 지목한 서춘수 함양군수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서부경남권 확산을 응원했다.

한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시작돼 SNS와 오프라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화훼소비촉진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한 사람은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고 구매한 꽃바구니를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