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제4회 대한검도협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중·고등학교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 김종덕)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회장 박철경)가 주관해 수준 높은 대회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땀과 함성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으로 널리 퍼졌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 850여명이 참가해 남자 고등부 통합부에서는 광주서석고가,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원통고(강원 인제)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용하(퇴계원고, 남자 고등 통합부), 홍지현(광명고, 여자 고등 통합부)를 비롯한 8명의 개인전 우승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