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대학 운영

2021-05-04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 치유농업대학’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 진행되는 치유농업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22회·103시간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치유농업 제도현황 및 콘텐츠 활용 등 치유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뤄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치유농업 사업장 현장견학을 방문하고 농업인이 직접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는 과정도 포함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은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