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남 양산시의원 공중화장실 몰카예방 입법간담회

2021-05-04     손인준
양산시의회 정숙남 의원은 지난 3일 해마다 증가하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 및 양산경찰서와 함께 입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의원은 시청 관계부서와 양산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법촬영 예방에 대한 논의와 함께 근절에 민·관·경이 협업해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공중화장실 시설물 설치기준, 신고체계 마련, 민간화장실 점검 유도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제181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정숙남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불법촬영기기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