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

2021-05-06     강민중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과학교육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토요발명체험교실 가족반을 대체해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7개월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메이킹 챌린지’는 비대면 접촉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과학교육원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나 설명서 등을 자택으로 배송받아 참여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기후 위기 대응 talk talk 우리 집 만들기 project’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대책을 이야기하고 이에 걸맞은 우리 집의 기능과 모양을 구상하여 모형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과학교육원은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접수를 실시해 선착순 100가족 접수를 완료했다.

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션 재료를 자택으로 발송하면 가족 활동 및 활동 결과서 온라인 제출, 자체 심사를 통해 활동 우수가족 80가족 선정,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 협동심은 물론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영 원장은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발명프로그램인 만큼 가족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