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봉동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

2021-05-11     김영훈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기호)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8일 상봉동 소재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를 비롯한 여러 질병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A씨의 가정으로 발디딜 틈 없이 쓰레기로 꽉찬 방안은 위생상태가 심각하여 10평 남짓한 원룸에서 2t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단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라 긴급하게 4명씩 3팀으로 구성해 교대로 진행했다.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A씨가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좋은이웃들 봉사자가 될 수 있으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