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학생 선수 학부모와 청렴 토크

2021-05-19     박성민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지역 내 초·중학교 중점학교스포츠클럽 및 학생 선수 육성학교 25개교 17개 종목 학부모 235명과 청렴 토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 토크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 학생 선수 인권 보호 등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하여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출근하는 학부모를 위해 오후 6시부터 진주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달 11일 금산초등학교 핸드볼 선수 학부모로부터 시작된 청렴 토크는 6월 15일 진주중학교 태권도, 역도, 복싱, 조정 선수 학부모까지 매주 2회씩, 총 11회에 동안 종목별 또는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에게는 전화상담의 형태로 실시한다.

박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훈련 여건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녀들의 소질 및 특기 계발 등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 선수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하루바삐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