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일자리 활성화 협의회 첫 회의

2021-05-24     정만석
‘부울경 메가시티’의 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공계가 한 자리에 앉았다.

경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제와 일자리 분야 민간 기관·단체로 구성된 ‘부울경 경제·일자리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이 주도해 구성됐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도내 주요 경제단체인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경남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계획 보고, 부울경 공동사업 내용 설명과 의견 수렴, 향후 민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주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단체들은 수도권 인구 집중, 지역 청년층 유출 문제 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관심인 만큼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 제안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