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무학, 합천서 농촌일손돕기 봉사

2021-05-31     황용인 김상홍
경남농협은 31일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한 합천군 삼가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중식지원사업(농사랑 밥차)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최재호 ㈜무학회장을 비롯해 문준희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강문규 농협합천군지부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ROTC경남지구(회장 최재호) 자원봉사단, NH농협은행 N돌핀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동시에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농번기 일손이 바쁜 영농현장의 농민들을 위해 중식(도시락 100세트)을 지원했다.

최재호 ㈜무학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농번기로 바쁜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농협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무학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무학과 함께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우리 농촌에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