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금호지에 설치된 ‘하모’ 캐릭터

2021-06-06     박철홍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주 금산면 금호지에서 높이 19m, 넓이 14m에 달하는 공공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진주시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모’는 전국 캐릭터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진주의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캐릭터 이름은 긍정을 의미하는 진주방언 ‘하모’에서 따왔으며 진주목걸이와 조개로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박철홍기자·사진제공=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