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설장비비 지원대상에 25개 사회적기업 선정

2021-06-07     정만석
경남도는 7일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 신규 설치, 구입 및 교체 등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일 개최된 경남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총 25개다.

도내 17개 시·군 56개 기업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지역은 밀양시, 함양군 등 15개 시·군이다. 지원하는 시설 및 장비는 컨베이어, 플로터, 냉장고 등이다.

지원되는 예산은 총 1억 6000만원이다.(도비 50%, 시군비 50%)

도는 이번 시설장비비 지원이 도내 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시설장비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