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2차 신청자 18일까지 모집

2021-06-08     문병기
산과 바다, 그리움이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면 어떨까. 사천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2차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팀이며, 참가대상은 사천시외 거주자 중 19세 이상이면서 여행에 대한 의지와 개인 SNS, 유튜브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시는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여행동기, 여행계획 충실성, 효과성(SNS 활동) 등을 감안해, 1일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 원 이내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가족단위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시의 문화·관광, 자연환경적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섬, 도보, 버스킹, 농촌체험 여행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다·노을·인생을 노래하는 버스킹 여행 프로그램은 공연자에게는 빛나는 무대, 관광객은 사천에서 힐링과 추억을 안고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차에 선정된 13팀 24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일시 중단 되었다가 재개 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사천은 숨겨진 관광지가 많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도시”라며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 여행후기를 SNS에 게재해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 하는 등 머무는 관광도시 사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