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도농상생 합동 농촌일손 돕기 실시

2021-06-09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함양군 병곡면 일대에서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도농상생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외 범농협 봉사단,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과 직원, 나순희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 자원봉사단 40여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양농협과 서울 관악농협 고주모는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함양농협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매년 1회 이상 함양 지역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 하고 있다.

나순희 관악농협 고주모 회장은 “매년 일손돕기 등 상호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데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달려오게 됐다 ”며“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협력하고 있는 매우 좋은 사례인 것 같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